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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직장을 얻었을 때 확인해야 할 것들 5. 세금과 연금산책로 2. 호주 세무정보 2017. 4. 7. 13:52
세금과 연금은 어떻게 되나요?
이번 시간에는 간단하게 호주의 개인소득세와 연금제도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호주의 세금은 얼마나 내야하나요?
누진세가 적용됩니다. 즉, 많이 벌수록 세금도 많이 냅니다. 세법상 거주인인지 비거주인이냐에 따라서 세율이 달라집니다. 물론 세법상 비거주인(외국인)이 더 많은 세금을 내야합니다. 최근 워킹홀리데이비자 소지자에 대한 세로운 세율이 발표되었습니다.
이전 포스팅 참고 부탁드립니다.
2017/04/03 - [호주 세무정보] - 호주 워킹 홀리데이 비자 소지자 세율 변경
호주의 세금은 어떻게 내나요?
한국과 비슷합니다. 고용주가 직원에 급여에서 세금 공제를 해야만 합니다. 이를 원천징수세(PAYGW)라고 하는데요. 원천적으로 직장에서 세금을 징수하기 때문입니다. 고용주는 원천징수세를 국세청에 보냅니다. 직원이 받는 월급은 세금을 모두 내고나서 받은 금액입니다. 세금 공제 없는 ‘현금 지불’(‘cash in hand’)은 불법입니다.
한국과 다른 점은 소득연도입니다. 한국에서는 1월1일부터 소득연도가 시작되는데요. 호주에서는 7월 1일 시작해 다음해 6월 30일에 끝나는 12개월간을 말합니다. 소득연도는 회계연도라고도 불립니다. 다음에 세금신고 관련한 포스팅때 좀 더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텍스파일 넘버란 무엇인가요?
납세자 번호입니다.일을 시작할 때 고용주는 원천징수할 금액을 계산하기 위해 텍스파일 넘버를 요청할 것입니다. 외국인의 경우 인터넷으로도 신청 가능합니다.
텍스파일 넘버 신청하는 것을 자세히 설명한 블로그가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아래 링크 참조해 주세요.
http://techdaddy.tistory.com/search/tfn
세무서의 관련 링크도 참조해 주세요.
https://www.ato.gov.au/individuals/tax-file-number/apply-for-a-tfn/
연금은 무엇인가요?
아직 젊어서 연금이 무슨 상관이냐고 할 수 있겠는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호주에서 연금은 고용인으로서 누려야할 당연한 권리입니다. 일하고 나서 임금을 받지 않는 사람은 없겠지요? 임금처럼 연금도 직원이 누려야할 권리이므로 필독해 주세요.
호주에서는 연금을 수퍼(superannuation)이라고 부릅니다. 수퍼는 연금 또는 퇴직 기금을 일컫는 호주식 이름입니다.
직원이 매 달 일정 금액 이상의 소득($450)이 있는 경우 해당합니다.
고용주는 해당 직원의 연금 (superannuation) 을 기여해 주어야 합니다.
현재 연금액은 소득의 9.5%입니다.
연금은 시급에 추가적으로 더해져서 지불되는 것이며, 이는 직원 급여에서 공제될 수 없습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예를 들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에서 온 메리라는 학생이 식당에서 일해서 (한달에 세금 제하기 전의 소득으로) $1000을 벌었다고 할 때. 식당의 사장님은 $95불을 학생의 연금펀드에 기여해 주어야 합니다.
일을 시작할 때 고용주는 연금 기금 정보를 요청합니다. 일반적으로, 이용할 기금을 자신이 선택할 수 있고, 자신이 선택하지 않으면 고용주가 대신 선택합니다.
연금은 한국으로의 영구 귀국이나 퇴직과 같은 특정 상황에서만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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